가을이 지나고 기온이 떨어지면, 평소 쓰던 레티놀이나 각질제거제가 갑자기 따갑고 붉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피지 분비가 줄어드는 계절적 변화 때문이다. 겨울엔 같은 제품이라도 ‘사용법’을 바꿔야 한다.1. 겨울엔 왜 평소 루틴이 자극이 될까피부 온도와 습도가 낮아지면 수분 증발이 빨라지고 장벽 기능이 약해진다. 이 상태에서 여름과 같은 농도의 레티놀을 사용하면 손상 위험이 커진다. 겨울철의 핵심은 ‘빈도 조절’이다. 매일이 아닌 이틀에 한 번, 혹은 주 2회로 줄이면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2. 빈도와 농도 낮추기초보자: 주 2회, 완충 후 사용중급자: 주 3회, 0.3~0.5% 이하 유지고농도 사용자: 이틀 간격으로 전환각질제거제(AHA, BHA, PHA)는 주 1회만..